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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램·낸드 부문 경쟁력 지속 확보할 것"

등록 2021.07.29 11: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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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램·낸드 부문 경쟁력 지속 확보할 것"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삼성전자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D램과 낸드 부문에서 향후 지속 가능한 기술력 확보 차원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 중"이라며 "원가경쟁력과 성능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경쟁사가 176단 낸드를 선보인 것과 관련해선 "삼성전자의 가장 큰 고민포인트는 단수 그 자체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싱글스택으로 128단을 쌓으며 업계 최고의 에칭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단수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어떤 식으로 쌓아올려야 효율성 측면이나 원가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 최적의 시점과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램에 대해서는 "D램 세대가 거듭되면서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14나노 기반 DDR5 제품은 EUV(극자외선)를 5 레이어에 적용해 공정 일부를 절감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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