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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코로나19 검사 후 격리…합당 결단도 미뤄지나

등록 2021.08.04 11: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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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직자 코로나19 확진 판정

안철수, 밀접접촉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국민의당-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4차 대유행 대응방안 모색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7.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국민의당-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4차 대유행 대응방안 모색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7.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 주를 합당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가운데 안 대표의 자가격리가 변수로 떠올랐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날 오전 당직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안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말했다.

안 대표는 이에 따라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가격리 기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안 대표는 밀접 접촉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격리 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안 대표가 자가격리에 돌입함에 따라 국민의힘과의 합당 결단 역시 오리무중이 됐다.

국민의힘의 이 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번 주 지나면 (합당) 협상종료는 유효한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을 받고 "유효하다 이렇게 본다"고 답했다.

이어 "그 다음부터는 제가 제안을 안 할 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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