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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확진자 4명 추가 발생…누적 371명

등록 2021.08.08 10: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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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확진자 4명 추가 발생…누적 371명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지역에서 주말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 군산 368~371번으로 분류됐다.

8일 군산시에 따르면 368번째 확진자인 50대는 잔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조사하고 있다.

백신은 미접종 상태이며, 7일 오후 1시께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또 다른 50대 군산 369번은 지난 1일 군산 358번 확진자와 접촉에 의해 확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는 자가격리를 하던 중 6일부터 발열과 몸살 기운이 있어 7일 오전 10시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백신은 미접종 상태다.

서울에 주소를 둔 10대 미만의 370번과 371번은 한 가족으로, 부안 52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안 52번은 30대 서울 거주자다.

이들은 7일 오전 11시30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달 들어 군산지역 내 코로나19 양성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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