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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위험, 성매매를 방역하라' 온라인 캠페인

등록 2021.09.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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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참여 200명에게 모바일 쿠폰도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성매매 추방 주간 캠페인' 웹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1.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성매매 추방 주간 캠페인' 웹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1.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성매매 추방 주간(9월19~25일)을 맞아 성매매 방지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시민 신고 참여 확대를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 인식개선 캠페인 '슬기로운 감시생활: 코로나19 위험, 성매매를 방역하라'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가 협력해 자치구,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성매매 피해자·위기 십대여성 지원기관 홈페이지,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진행한다.

캠페인은 카드뉴스와 동영상으로 SNS 상의 성매매 광고에 대한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성매매 방지 동참 메시지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는 24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와(http://www.seoul.go.kr) 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 홈페이지(http://www.dasi.or.kr)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직접 참여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불법 성산업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접하는 성매매 광고, 시설물 등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시민들이 함께 감시·신고해야 한다"며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성매매 방지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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