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글로벌 K팝 강자' 굳힌다…10월22일 새앨범

[서울=뉴시스] 세븐틴. 2021.09.24.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4개월 만에 컴백한다.

2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0월22일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를 발매한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정열적인 붉은색 배경 속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세븐틴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으로, 올해 펼치고 있는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사랑과 우정 사이' 딜레마를 풀어낸 원우, 민규의 '비터스위트(Bittersweet)'와 사랑의 감정을 깨닫게 해 준 너에게 나의 마음을 용기 있게 고백하는 이야기를 그려낸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에 이어 세 번째 사랑의 형태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플레디스는 "세븐틴은 2021년 '파워 오브 러브' 프로젝트를 통해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솔직하면서도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으로 2021년을 가득 채울 것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으로, 전할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라고 전했다.

세븐틴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로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136만4127장을 기록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단일 앨범으로 네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더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5위로 첫 진입했다.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빌보드 내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글로벌 케이팝 강자'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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