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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등록 2021.10.22 1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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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2개구간에서 5개구간으로 확대

[대전=뉴시스] 대전소방본부가 화재진압 차량이 긴급 출동하고 있다. (사진= 대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소방본부가 화재진압 차량이 긴급 출동하고 있다. (사진= 대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동부소방서 등 3개 소방서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확대되는 3개구간은 동구 동부소방서~대종로사거리, 서구 둔산소방서~숭어리샘네거리, 유성구 유성소방서~도룡삼거리로 19개 신호에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신호시스템은 재난현장 출동시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 제어해 교차로를 무정차 통과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8월부터 대덕소방서와 서부소방서에서 2개구간을 운영해왔다.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결과 화재현장 7분내 도착률은 전년도보다 대덕소방서 9.25%, 서부소방서 3.12% 향상됐고, 도착 소요시간은 각각 35초, 39초가 단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현장 출동시간 단축될 수 있도록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등 골든타임 확보에 힘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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