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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21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행사 '풍성'

등록 2021.10.26 15:42:38수정 2021.10.26 19: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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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문화공연·자동차 극장·나눔 장터 등 다채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오는 31일까지 혁신도시 일원에서 ‘2021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른 지역에서 울산으로 이주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1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25일 저녁 7시 중구 문화의전당에서는 행복문화음악회가 열렸다.

이어서 행사 기간 중구문화의 전당에서는 매일 저녁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26일에는 씨네스테이지 ‘오텔로’, 27일에는 문화이음 음악회, 28일에는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공연, 30일에는 ‘웅산의 재즈의 모든 것’ 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천재화가 김하민 특별 초대전이 30일까지 중구 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개최된다.

또 29일부터 31일까지 혁신도시 내 ㈜동원개발부지(한국석유공사 앞)에서는 공공기관 직원과 주민들을 위한 자동차 극장이 운영된다.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차승원 주연의 ‘싱크홀’, 30일 오후 6시 30분에는 ‘패딩턴2’, 이어서 오후 9시 30분에는 ‘커피 오어 티(Coffee or Tea)’, 31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설경구 주연의 ‘자산어보’가 상영된다.

이번 자동차 극장은 밀폐된 기존의 영화관을 벗어나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예약은 이벤터스(event-us.kr)에서 울산혁신도시 자동차 극장을 검색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 기간은 20일부터 27일까지로 선착순 사전 예약 방식으로 한 회당 차량 100대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26일 오후 7시 유곡테니스장에서는 공공기관 친선 테니스 대회가 열리고, 30일 오전 11시 공룡발자국공원에서는 공공기관, 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소상공인 등이 함께하는 행복문화 나눔 장터가 개최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들이 울산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혁신도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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