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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가균형발전위 '우수사례 기관표창' 수상

등록 2021.10.26 16: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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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욕지 섬지역 상수도 공급사업' 최종 선정돼

경상남도청 본관.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남도청 본관.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6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에서 지역자율부분 우수사례로 추천된 46건의 균형발전특별회계 추진 사업을 대상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등 심사를 거쳐 18개 사업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도의 우수사례는 '주민과 함께하는 욕지 섬지역 상수도 공급사업'이다.

이 사업은 욕지도의 만성적인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추진 과정에 주민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균형발전 사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경남도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해당 사업 관련 국비 14억 원(신청예산 24억 원→환경부 예산 3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발간 우수사례집을 통해 우수사례 성공비법을 공유함으로써 전국적인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경남도 정석원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욕지 섬지역 상수도 공급사업이 지역 균형발전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서 등 취약지역 상수도 보급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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