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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스키장 살맛난다'…시즌권 매출 실적 껑충, 예년 수준 회복

등록 2021.11.25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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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스키장 셧다운 매출 절벽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으로 스포츠 활동 기대감 나타나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11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 리조트 스키장에서 제설기가 가동돼 인공 눈이 만들어지고 있다. 스키장 개장일은 11월26일이다. (사진=용평 리조트 제공) 2021.11.11.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11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 리조트 스키장에서 제설기가 가동돼 인공 눈이 만들어지고 있다. 스키장 개장일은 11월26일이다. (사진=용평 리조트 제공) 2021.11.11.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한 정부의 초강경 조치로 지난해 매출 절벽에 좌절했었던 강원도 8개 리조트의 올 시즌 스키장 영업 실적이 전년 대비 증가,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25일 뉴시스 취재 결과 스키장 영업을 하는 리조트들의 시즌권 판매 실적은 스키장 규모에 따라 상승폭의 차이가 있었지만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 리조트 스키장의 경우 시즌권 1차 판매율이 전년 대비 20% 상승했고 B 리조트의 경우에는 1.5배 뛰었다.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에 따르면 강원도 빅3 스키장 3사를 포함한 4개 회사의 시즌권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19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티몬 측은 오는 26일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11월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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