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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강화군, 소비자와 함께 강화섬쌀 신품종 식미평가 등

등록 2021.12.08 13: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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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화군 제공)

(사진= 강화군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강화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특화 벼 품종 선정을 위한 밥맛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밥맛 평가는 지역 소비자와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그 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신품종 등록 후보의 밥맛을 최종적으로 검증 받는 자리였다. 최종 선정된 품종은 군민참여를 통해 강화섬쌀을 대표하는 벼 이름을 짓고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고시히카리’, ‘추청’ 등의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농가와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품질의 고부가가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 농협 및 미곡종합처리장(RPC) 등과 함께 업무협력으로 품종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또 ‘강화섬쌀’ 경쟁력 향상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고품질 쌀 육성단지를 조성(200ha)해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에게, 소식 재배 기술보급, 인공상토 공급, 상자처리제 및 드론을 활용한 병충해 공동방제단 등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돕고 있다.

◇강화군, 새소득작목 ‘강화섬딸기’ 본격 출하

인천 강화군이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신소득 작목 육성사업으로 도입한 고당도 고품질의 ‘강화섬딸기’를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사진= 강화군 제공)

(사진= 강화군 제공)

‘강화섬딸기’는 1㎏기준 1만~2만원 수준으로 지역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생산농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에 수도작 위주로 편중된 농업 소득구조를 개선하고, 소득이 없는 겨울철에 농업인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고소득 작목인 딸기를 지역에 도입했다.

또 시설딸기를 시범적으로 재배할 농가를 선정해 지역 맞춤형 재배시설을 설치하고, 딸기 재배기술교육,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영농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현재 0.7ha, 6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겨울딸기는 고소득작목으로 분류되어 평당 7만~8만 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며 아이들이나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아 꾸준한 소비의 증가와 시장 출하가격 또한 높아 젊은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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