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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추진 등

등록 2021.12.09 16: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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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노후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로 짓는다고 9일 밝혔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83년 준공돼 지어진 지 38년이 지난 건물로, 시설이  낡아 누수와 배관 부식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 행정·복지·문화 등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비해 청사가 좁아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중구는 사업비 66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주변 땅 1필지를 추가로 사들인 뒤 지상 3층, 연면적 1680㎡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는 민원실, 업무 공간, 복합 문화공간,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중구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부지 매입 등을 거쳐 2023년쯤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구, 생활폐기물 주5일 수거제 실시

울산시 중구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내년부터 생활폐기물을 주 5일 수거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구는 현재 생활폐기물 수거일이 성상별로 달라 종량제 봉투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수거하고 있으나, 재활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는 종류별, 동별로 월·수·금 혹은 화·목·토 격일로 수거하고 있다.

내년부터 주 5일 수거제로 변경되면 주말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모든 종류의 폐기물을 수거하게 돼, 주민들이 배출 요일을 따로 확인하거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는 종량제봉투와 재활용품 수거업체가 다르지만 내년부터는 같은 업체가 두 종류의 폐기물을 일괄 수거하게 된다.

중구는 다문화가정 및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새롭게 바뀌는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 된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서 울산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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