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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5월 초까지 전 시민 재난지원금 10만원씩"

등록 2022.01.28 12:46:38수정 2022.01.28 14: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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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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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1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시는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오는 3월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80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오는 5월 초까지 전 시민에게 인당 10만원씩의 '남원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과 강화된 방역조치 연장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경제가 위축될 것을 우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냈다.

재난지원금은 종전과 같이 사용처와 기간이 제한된 지역화폐로 지급돼 지역 상권의 순환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시민과 영세자영업자에게 재난지원금이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남원형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소비 진작을 고취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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