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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난주 확진자 앞주 대비 10.5%↓

등록 2022.05.17 12:11:11수정 2022.05.17 19: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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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감소폭이 앞주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5월 2주인 지난주(8~14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1384명(1일 평균 1626명)으로, 앞주(1~7일)의 1만2726명(1818명)에 비해 10.5% 감소했다.

이는 직전 주의 주간 신규확진자 감소율 22.6%와 비교하면 확진자 감소폭이 줄어든 것이다.

연령별 확진자는 20대가 전체 확진자의 16.6%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40대가 14.0%로 뒤를 이었다. 특히 20대 확진자 비율이 4월 3주 13.2%, 앞주의 15.7%에 비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주 사망자는 19명이다. 연령대는 80세 이상 12명, 70명 4명, 60대 2명, 50대 1명 등이다.

위중증환자는 일 평균 9.7명으로, 4월 4주 18.1명, 5월 1주 12.1명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PCR진단검사 총 4만5993건(일 평균 6570건) 이뤄졌으며,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0.90이다.

부산시는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이전보다 둔화되면서 정체기에 가까워지는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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