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 "아직 할 일 많다"

19일 시장·도의원·시의원 '원팀' 출정식

임병택 후보, 출정식 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 후보는 19일 자당의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관내 삼미시장과 배곧 롯데마트 앞 사거리에서 '원팀'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임 후보는 “4년 전, 시흥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모든 시민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시 인사드릴 기회가 마련돼 대단히 감사하고 감격스럽다"라고 머리 숙여 인사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모든 것을 다 받쳐 시흥시 발전에 노력했고, 많은 성과도 이뤘다"고 소회 했다. 특히 임 후보는 “서울대병원, 서울대 치과병원의 건립을 확정하고, 해양레저 관광단지 조성을 본격화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흥시 브랜드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 7기 시흥시장 공약 이행률 3년 연속 최우수(SA)와 지난 2021년 시흥시 최초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시민 여러분과 자당의 조정식·문정복 의원, 시·도의원이 힘을 모아 함께 이뤄낸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아직 할 일이 많은 시흥에서 더 잘할 자신이 있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두 배로 높이고, 시흥 형 실리콘 밸리 조성으로 '경제도시 시흥'의 가치를 두 배로 향상하겠다"라며 변함없는 지지를 다시 한번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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