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도내 학교 대상 학생안전 집중점검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전경.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27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등교가 정상화되고 그동안 침체했던 교육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교육영역 전체를 집중 점검해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지역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도교육청과 교육부 등이 함께 구성한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이 오는 7월 초까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분야는 ▲학생 방역관리와 급식위생 ▲교육시설 안전 ▲학교시설 안전 분야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학생 감염병 관리,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학교 폭력, 학생 정신건강 보호 등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설세훈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학교 활동 곳곳을 집중 점검해 발견되는 문제를 신속히 보완하고 개선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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