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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개교에 최대 3억원 지원 '학교공간 재구조화'

등록 2022.06.29 10: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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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학교공간 혁신사업'이 추진된 예천 감천초의 영어실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2.06.29

[안동=뉴시스] '학교공간 혁신사업'이 추진된 예천 감천초의 영어실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2.06.29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도내 20개 학교(유치원 1교, 초등학교 6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8교, 특수학교 1교)를 선정해 '경북형 학교공간 만들기' 사업을 벌인다.

2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했던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 사업'이 끝나면서 지난 2019년부터 경북교육청이 경북의 실정과 여건에 맞도록 한 단계 발전시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생, 교직원 등 사용자 구성원 전체가 주도적으로 설계에 참여해 교실, 복도, 특별교실, 실습실 등 학교 공간을 영역별로 유연한 학습이 가능하고, 학습·휴식·놀이가 균형을 이루는 공간으로 재구조화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는 교당 최대 3억원씩 모두 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대상 학교별로 예산을 교부해 사용자 참여설계-설계-공사-사후관리 순으로 올해 겨울방학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20개교는 포항 대흥초, 포항 오천중, 포항 동지중, 포항 오천고, 포항예술고, 경주고, 경주중, 경주 문화고, 김천 개령서부초, 김천여고, 안동 북후초, 안동 성창여고, 안동영명학교, 구미 도산유치원, 영주남부초, 경산 신상중, 청송 파천초, 청송자동차고, 청도고, 성주 대동초 등이다.

이무형 경북교육청 시설과장은 "이 사업으로 수업도 혁신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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