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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축산농가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록 2022.08.11 10: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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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 강화군의 축산농가 모습. (사진=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 강화군의 축산농가 모습. (사진=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강화군에 따르면 올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 ▲안개분무시설 1억3200만원 ▲선풍기(송풍팬) 6300만원 ▲면역증강제 8000만원을 지원했으며, 2회 추경예산에 2억3000만원을 편성해 126농가에 선풍기 805대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 등 자연재해와 각종 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농가가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도 지원하고 있다.

폭염이 지속될 경우 가축은 스트레스로 인해 식욕과 성장이 떨어지고 질병에 걸리기 쉽다. 고온에 의한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위생적인 축사 관리, 환경온도 낮추기, 신선한 물 공급, 시원할 때 사료주기, 소량씩 자주 먹이기, 농장 안팎의 정기적인 소독 등을 실시해야 한다.

유천호 군수는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사전 대비를 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피해를 입기 전에 미리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고, 피해 발생 시 즉시 축산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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