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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0월까지 운정호수공원 야간 음악분수 운영

등록 2022.08.12 13: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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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길이 72m, 폭 12m, 물줄기 최대 50m 높이의 음악분수대를 설치했다.

음악분수대는 음향설비와 워터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은 시설 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야간에 20분씩 두 차례 공연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연 시간은 8월에는 오후 8시30~8시50분, 오후 9시~9시20분, 9월과 10월에는 오후 8시~8시20분, 오후 8시30~8시50분에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해 황조롱이 조형물은 철거하고 음악분수대를 설치했다"며 "운정호수공원이 시민들의 일상 속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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