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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치매환자 조호물품 무상지원

등록 2022.08.12 15: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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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치매 환자와 그의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호물품(기저귀)을 무상 지원한다.

진안군은 정부가 치매환자에 최대 1년간 지원하던 조호물품을 자체예산을 통해 지속해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하반기 이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대상자는 정부사업으로 조호물품 수령이 중단된 등록 치매환자다. 군은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한다. 가족 및 대상자는 수령자의 신분증과 요실금 소견서를 갖고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중형과 대형, 특대형 팬티형 또는 밴드형 기저귀 등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장기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의 조호물품 중 기저귀 구입비용은 부담이 크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서비스로 치매 환자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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