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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김경민 선제골 못 지키고 서울에 1대 2 역전패

등록 2022.08.16 12: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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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FC서울과 홈경기에서 역전패했다.

16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R FC서울과 홈경기에서 김경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대 2로 패했다.

김천은 4-1-3-2 포메이션으로 서울에 맞섰다.

이준석-김경민이 1선을 맡았고 2선은 이영재-한찬희-권창훈이 꾸렸다.

정현철이 밑을 받쳤고 포백라인은 김륜성-임승겸-박지수-강윤성이 책임졌다. 골문은 황인재가 지켰다.

전반 초반부터 서울은 김천을 강하게 압박했다.

슈팅 숫자도 세 배 이상 가져가며 김천을 위협했다.

하지만 김천은 전반 33분, 김경민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1대 0으로 서울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은 전반과는 다른 경기 양상이었다.

후반 14분 조영욱, 후반 21분 팔로세비치에 연달아 실점하며 1대 2로 경기를 마쳤다.

김태완 김천상무 감독은 "전역과 신병 투입의 시기가 겹쳐 새 판을 짜는 과정이었다.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전반전에서는 희망을 봤다. 후반에 선수들이 빠지면서 조직력이 흐트러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김천은 오는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2’ 24R 홈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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