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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태양광 활용 '에너지 자립 마을' 지원

등록 2022.08.16 16: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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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도시가스 등이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설비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태양광 설비 설치비를 마을에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자립률은 높이고 에너지 복지까지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태양광 설비 설치를 원하는 마을은 오는 9월 5일까지 신재생에너지과로 ‘2023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수요조사’신청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마을별로 20가구 이상 주택용 태양광 3㎾와 마을회관 등 공동건물에 상업용 10㎾ 설비가 지원된다. 총 설치비의 20%는 자부담이다. 

시는 지난 2017년 우정읍 석천 2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4억 원을 투입해 총 9개 마을에 태양광 설비 794㎾를 설치했다.

올해는 도비 2억 원, 시비 3억 3000만원을 투입해 3~4개 마을에 태양광 343㎾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태양광 설비 지원을 통해 마을 한 곳당 최소 연간 503mWh를 생산해 연간 231톤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023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수요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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