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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은행 대출 연체율 0.20%...전월比 0.04p↓

등록 2022.08.1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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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시중은행 본점. 2021.08.24.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시중은행 본점. 2021.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올해 6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20%로 전월말(0.24%) 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7일 발표한 '2022년 6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신규연체 발생액(9000억원)은 전월 대비 소폭 감소(1000억원)한 반면, 연체채권 정리규모(1조6000억원)는 전월 대비 8000억원 증가했다.

통상 은행 연체율은 분기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분기 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기업대출 연체율(0.22%)은 전월말(0.27%)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14%)은 전월말(0.18%) 보다 0.04%포인트,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24%)은 전월말(0.29%) 대비 0.06%포인트 감소했다.

중소법인 연체율(0.30%)은 전월말(0.37%) 대비 0.07%포인트,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16%)은 전월 말(0.20%) 대비 0.04%포인트 떨어졌다.

가계대출 연체율(0.17%)도 전월말(0.19%) 대비 0.02%포인트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0%)은 전월말(0.11%)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4%)은 전월말(0.38%) 대비 0.04%포인트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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