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전북지부, '제로 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 전개

의류·잡화·가전 등 314점 모아 아름다운 가게 전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지부 내 고객만족지원센터에서 '제로 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자원순환을 도모하고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건협 전북지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사용하지 않는 의류·잡화·가전 등을 기부받아 총 314점의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 전주모래내점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되살림터를 통해 손질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건협 전북지부 김민수 본부장은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저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공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 전북지부는 즐거운 일탈(일회용 컵 탈출) 캠페인, EM 흙 공 던지기, 플로깅 활동 등을 전개하며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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