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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비행소음 유발 관계기관에 해결책 마련 촉구

등록 2022.09.27 13: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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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비행소음 유발 관계기관에 해결책 마련 촉구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군용 전투기와 여객기 등 비행 소음에 따른 주민 불편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에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해결을 국방부와 17전투비행단 등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등 제한, 소음대책지역 소음방지와 소음피해 보상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소음영향도 조사 때 증평군 지역 포함 등이다.

군은 주민 피해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달까지 증평읍 신동리 주공아파트 인근에서 현장 소음영향도를 측정했다.

소음영향도는 군용항공기 운항과 군사격장에서의 사격훈련 때 측정한 소음도에 소음발생 횟수와 시간대 등을 고려해 국방부령으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산정한 값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군용 항공기와 전투기 소음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소음에 따른 불편사항을 줄여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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