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박·인터넷·약물 중독 안돼요"…울산대·7개 기관 합동 캠페인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 학생들이 대학생 4대 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 행사에서 음주 습관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울산대 제공) 2022.09.29.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를 비롯한 7개 기관이 29일 울산대 신학생회관 광장에서 대학생 4대 중독(술, 도박, 인터넷, 약물)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참여기관은 울산대 진로심리상담센터를 비롯해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스마트쉼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영남권중독재활센터,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7개 기관이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대 학생들에게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시킴으로써 지역사회 내 중독 문제를 예방하고,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중독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체 부스의 체험 스탬프를 관리했으며, 기관별로 ▲중독 예방 서약서 작성 및 개인 상담 ▲가상 음주, 도박 체험 ▲음주 관련 간이 검사, 전문 상담 ▲도박, 마약 관련 검사 및 퀴즈 ▲VR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울산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이번 캠페인 참여 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개인 상담, 심리검사, 진로심리상담센터 프로그램 정보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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