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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5~16일 ‘시민 디지털 큰잔치’ 3년만에 개최

등록 2022.10.07 13: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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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토크콘서트·가상현실 등 볼거리 풍성

[용인=뉴시스]제22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포스터

[용인=뉴시스]제22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포스터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간 중단된 제22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오는 15일~16일 이틀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디지털 축제 한마당에 중점을 두고 열린다.

구독자 62만명에 달하는 과학 전문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멤버인 ‘약’이 무대에 올라 ‘미래기술’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가상현실(VR) 부스에선 버스 좌석에 앉아 VR 고글을 착용하고 콘텐츠를 즐기거나 VR 시뮬레이터가 탑재된 트럭 위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체험관에선 AR 보물찾기, AR 콘텐츠 체험을 할 수 있다. 아두이노 체험관에선 자동차 키트 만들기, 디지털시계 만들기, 선풍기 키트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사물인터넷 체험관에선 3D 프린팅 출력, 3D펜 체험,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스마트팜 작동 시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드론체험, 로봇축구 대회 등이 열리는 로봇 전시 체험관도 볼거리다.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등 3개 대학 IT 관련 학과와 동아리도 현장에서 학과 소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교생들이 만든 우수 과학 작품을 전시하고, 과학탐구활동 부스를 운영하는 '융합과학체험 한마당'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용인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용인 관광안내소가 운영되고, 용인시 민원상담 챗봇에 대한 홍보도 진행된다.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 홍보 부스와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in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최신 기술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온 가족이 함께 축제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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