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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실질적 관광정책 발굴·활성화’ 다짐

등록 2022.10.07 14: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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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관광의날 기념, 관광산업진흥 유공자 21명 표창장 수여와 격려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 ‘관광산업의 변화와 대응’ 특강 시간도 가져

[전주=뉴시스] 7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진행된 제49회 관광의날 기념 전북 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7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진행된 제49회 관광의날 기념 전북 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와 전라북도관광협회가 제49회 관광의날을 기념하고 실질적인 관광정책 발굴과 활성화를 다짐했다.

7일 전주라한호텔에서는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관광관계자 격려를 위한 제49회 관광의날 기념식이 열렸다.

‘세계 관광의날’은 UN국제기구인 세계관광기구가 매년 9월27일을 기념일로 지키고 있으며 지역 행사는 별도로 치러지고 있다.

이날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조오익 전라북도관광협회장을 비롯한 관광단체, 관광업계 임직원 등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교육과 환대 실천 다짐 선언대회를 통해 전라북도 관광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또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국제 관광시장 재개 등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따라 관광객 유입을 위해서 필요한 전북만의 관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는 특강을 통해 전북관광의 과거와 현재, 국내외 관광환경의 변화를 설명했다.

최 교수는 “신상품 개발과 신산업 진출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며 관광산업의 체질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에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관광객 유치 등 전라북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격려와 축하하는 자리도 가졌다.

관광산업진흥 유공 표창 대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에 강은미 전북도 관광총괄과 주무관, 조점익 현재고속관광 대표 등  2명이다. 또 전라북도지사 표창 7명, 전라북도의회의장 표창 4명 등 총 21명이 수상했다.

김종훈 정무부지사는 “관광 상품개발 등 관광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전라북도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전라북도에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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