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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팽성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불...주민 20명 대피

등록 2022.11.29 09: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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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승용차서 화재, 차량 6대 불에 타

[평택=뉴시스] 경기 평택시 팽성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1층에 세워져있던 차량에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경기 평택시 팽성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1층에 세워져있던 차량에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4분께 평택시 팽성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불이 났다.

불은 지하주차장 1층에 주차돼있던 승용차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차장 내부 200㎡가 그을렸고 차량 6대가 불에 탔다.

또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새벽에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2시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지휘차 등 장비 33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전2시9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전 2시30분께 불은 완전히 끄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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