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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손보연·조성일 상무 승진…2023년 임원 인사 발표

등록 2022.12.09 1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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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서열 탈피, 젊은 인재 조기 임원 발탁”

손보연, 조성일 상무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손보연, 조성일 상무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임원 승진 인사를 통해 손보연, 조성일 상무가 승진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선진 제약사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철저한 성과주의를 근간으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손보연 상무는 여성 인재가 드문 플랜트 건설 분야에서 의약품 제조공정 설계팀을 이끌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효율적인 공정설계 및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4공장을 적기에 완공하는데 기여했으며, 공정 설계 표준 플랫폼을 도입해 공장 증설시 예상기간 및 비용을 단축한 점을 인정 받았다.

조성일 상무는 전사 IT시스템 운영 및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사 IT시스템 운영 총괄 및 생산·품질 과정 개선에 기여하고 업무 표준화, 데이터 신뢰성 강화 등 회사 경쟁력 제고 능력을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공서열을 탈피하고 젊은 인재를 조기에 임원으로 발탁, 육성하는 인사기조를 강화해 유연하고 역동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이번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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