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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AI 바이오 영재학교' 5년간 2700명 인재 양성

등록 2023.03.27 1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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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바이오 분야 인재 육성

충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7년도 설립 예정인 '국립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에서 5년간 2700여 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영재 키우기 5년 계획의 하나로 2023년 450명, 2024년 500명, 2025년 550명, 2026년 600명, 2027년 600명의 인재를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바이오 분야는 '충북 영재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을 세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학교 19곳과 도교육청 산하 기관에서 SW·AI 분야 영재 육성을 위해 24개 학급(350여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했다. 올해는 31학급 450여 명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 부설영재교육원도 SW·AI 교육반을 신설, 영재교육에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챗GPT 등 SW·AI 기술이 급속히 발달함에 따라 미래를 이끌 영재 교육도 수학·과학을 기반으로 분야를 확대해야 한다"면서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개교 시점에 맞춰 지역 SW·AI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국립 AI 바이오 영재학교는 2027년 3월께 개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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