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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가족 예능 부럽기도 했지만, 절대 출연 생각 없었다"

등록 2023.03.28 13: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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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03.28 (사진= 하하버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03.28 (사진= 하하버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28일 '하하버스' 측은 하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하는 ENA, AXN, K-STAR '하하버스'는 하하·별 부부가 3남매와 함께하는 첫 예능이다. 희소병 투병 이후 건강을 회복한 막내 송이를 중심으로 하하가족 완전체의 모습을 담아낸다.

가족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하하버스'가 처음이다. 하하는 가족 예능을 보며 부럽기도 했지만 절대 출연 생각도 없었다며 그동안 섭외를 거절해왔다고 밝혔다. 막내 송이가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생소한 병을 진단받았던 일을 떠올리며 "그때 가족이 가장 소중한데 그걸 밀어두고 너무 생활 전선에서 열심히 살았구나. 가족 옆에 있는 게 더 소중한 거구나"하고 느꼈다고 전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다고 생각을 하던 차에 우연치 않게 이런 제의가 들어와서 수락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하하는 마을버스 여행을 위해 아내 별과 함께 1종 대형면허를 취득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하하는 "어렸을 때 꿈이 버스 기사님이었다. 지금 그 꿈을 실현한게 신기하다"며 비화를 밝혔다.

"사실 대형버스 면허 따면서 두 번 떨어졌다. 두 번째 시험 볼 때 100점으로 통과를 해서 감개무량했다"고 털어놔 마을버스 운전기사로 변신한 하하의 활약에 기대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하하는 '하하버스'의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빠로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부족한 모습도,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는 모습도 비춰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화려하지 않은 일반적인 가정의 모습일거다. 그러니 순수하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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