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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연극페스티벌 6일 개막…연극예술발전 기여

등록 2023.04.01 0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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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공연 극단현장 '반추' 등 공식초청작 5편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등 3곳에서 공연

[진주=뉴시스] 진주 연극페스티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진주 연극페스티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도시가 공연장이다, 문화가 즐거움이다."

한국연극협회 경남진주지부는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비롯해 공원 일원에서 제24회 진주연극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진주연극페스티벌'은 지역민의 공연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역문화와 연극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열린다.

올해는 진주연극페스티벌이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예술중심현장, 초장1지구 근린공원, 충무공동 물초울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제24회 진주연극페스티벌은 경남도와 진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연극협회진주지부가 주최·주관한다.

제24회 진주연극페스티벌은 5개의 공식 초청작과 3개의 찾아가는 극장작으로 구성했다. 공식초청작 중에 개막공연은 (사)극단현장의 '반추'이며, 6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그 외 공식초청작은 예술중심현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7일~8일 극단노을 ‘하녀들’, 9일 신비한 움직인 사전 ‘계단의 아이’, 10일~11일 (사)예술공장두레 ‘착한사람 김삼봉’이 공연된다.

시민들의 요청으로 기획된 찾아가는 극장 'Cul-Fun!'은 초장1지구 근린공원과 충무공동 물초운공원에서 마린보이 ‘나홀로서커스’와 팀클라운 ‘경상도 비누방울’이 공연된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진주형평운동100주년기념주간이 4월에 있어, 기념에 동참하는 뜻에서 4월에 개최하게 됐다. 공식초청작 중 형평운동100주년기념 특별공연으로 8일에 창작집단 옆집사는 연극쟁이 ‘먼 길 떠나는 노래’가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공연되며, 공식 초청작은 유료 1만원(단, 형평운동특별공연은 무료), 찾아가는 극장 Cul-Fun!은 무료로 진행된다.

고능석 예술감독은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가지 형태의 연극예술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생활속으로 스며드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내 민간공연장, 문화공간 등 생활속에서 쉽게 연극예술활동을 접하게 해 연극에 대한 관심을 놓이고, 시민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사)한국연극협회 진주지부는 1962년 향토 연극예술의 발전과 창달,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복리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창단됐다.
[진주=뉴시스] 진주연극페스티벌 공식초청작 전단.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진주연극페스티벌 공식초청작 전단.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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