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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중기중앙회,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등록 2023.05.30 16: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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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행정 관련 지역 중소기업인 애로 사항 건의

[부산=뉴시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회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30일 오전 코모도호텔에서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회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30일 오전 코모도호텔에서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30일 오전 코모도호텔에서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지방국세청에서 장일현 청장을 비롯해 한재현 성실납세지원국장, 최만석 법인1팀장과 부산지역 세무서장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이한욱 부회장과 박평재 부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소기업·소상공인 세무조사 부담 완화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 확대 ▲세무조사 사전통지 생략 대상에서 전부조사 제외 ▲부가가치세 중간예납 제도 개선 등에 대해 건의했다.

허현도 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대출을 내서라도 매출 절벽을 버텼으나, 최근 고금리까지 더해지면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중소기업계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국세청도 중소기업의 친근한 동반자가 되어 세정상 어려움은 물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일현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인들께 감사하다”며,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하여 중소기업이 세무애로 없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세정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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