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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요르단왕과 시리아 안전지대 설치 논의

등록 2017.02.03 08: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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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 압둘라2세 요르단왕( 왼쪽에서 네번째)과 래니아 왕비가 31일 의회를 방문, 상원무기위원회 위원장 존 매케인(왼쪽 첫번째)와 알 아리즈의원, 미치 매코넬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는 2일에는 도널드 트럼프와 잠시 만나 시리아내 안전지대 설치문제를 논의했다.  

【AP/뉴시스】 = 압둘라2세 요르단왕( 왼쪽에서 네번째)과 래니아 왕비가 31일 의회를 방문, 상원무기위원회 위원장 존 매케인(왼쪽 첫번째)와 알 아리즈의원,  미치 매코넬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는 2일에는 도널드 트럼프와 잠시 만나 시리아내 안전지대 설치문제를 논의했다.   

【워싱턴= AP/뉴시스】차의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압둘라2세 요르단왕과 만나 시리아난민을 위한 안전지대 설치문제를  논의했다.

 트럼프는 워싱턴의  국가조찬기도회장에서 압둘라 2세와 짧은 회담을 가졌다.  백악관은 이에 대한 성명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ISIS 와의 전투에서 요르단의 결정적인 헌신과 전과에 찬사를 보냈으며 시리아 내에 안전지대를 설치할 가능성에 대해서 토론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대통령은 이 날 요르단의 국가 안보와 경제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도 했으며 "중동 지역에서 요르단이 인내와 배려의 모범국으로 해내고 있는 중심적인 역할"에 대해서도 찬사를 보냈다고 성명은 밝혔다.

 한편 백악관은 이보다 몇시간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 취임 후에 자신이 허용한 예멘내 미군 특수작전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는 발표도 했다.  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 공습작전은 취임 4일만에 이뤄졌지만 원래는 오바마대통령 정부에서 시작된 계획안이었으며  2016년 대선 직전에 국방부에 처음 송부된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이 공격작전에서 네이비실의 윌리엄 오웬스가 전사했고 다른 미군 3명이 알카에다 무장세력과 총격전 중에 부상을 당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전사자가 나왔기 때문에 성공했다는 말을 하기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정부에서는 그것을 "성공한 작전"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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