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김영주 장관 후보자에 "국민 실망시키는 수준 아니길"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7.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바른정당은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주 민주당 의원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인사가 더 이상 국민을 실망시키는 수준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김영주 의원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우리 당은 김 후보자가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겸비하고 있는지 그리고 결격사유가 없는지 철저히 검증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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