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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로 이틀째 강세…WTI 0.7%↑

등록 2018.08.18 05: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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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로 이틀째 강세…WTI 0.7%↑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국제유가가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개로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5달러(0.7%) 상승한 65.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 18분께 배럴당 0.35달러(0.49%) 오른 71.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 상승세는 오는 22~23일(미국시간)로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호전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터키 리라화 쇼크와 미국 원유 재고의 증가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 13일부터 하락세를 지속하던 국제유가는 전날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반등했다.

 다만 주간별로 WTI는 2.5%, 브렌트유는 1.4%의 하락률을 기록해 7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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