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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새 외인 영입 하루 만에 해지…에이즈 양성 반응

등록 2019.07.13 16: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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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로, 대전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알렉산드로, 대전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 시티즌이 새 외국인선수를 영입한 지 하루 만에 철회했다.

대전은 13일 "알레산드로의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 양성 반응 통보를 받고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대전은 전날 브라질 1부 플루미넨시 소속 알레산드로 영입을 발표했다. 국제 교류 협약을 통해 우수 선수 및 유망주 교류를 합의한 뒤 첫 영입이었다.

그러나 에이즈 양성 반응으로 인해 계약을 해지했다.

대전은 "알레산드로에 대한 선수 등록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다"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빠른 시일 안에 다시 새로운 선수를 물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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