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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산불 발생 차단…인화물질 제거사업 추진

등록 2020.02.24 11: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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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산림연접 및 인근 지역에 대해 인화 물질 제거사업을 추진, 산불 발생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사진=무주국유림관리소 제공)

[무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산림연접 및 인근 지역에 대해 인화 물질 제거사업을 추진, 산불 발생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사진=무주국유림관리소 제공)

[무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산림연접 및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인화 물질 제거사업을 추진, 산불 발생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무주국유림관리소 관할 5개 시·군(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남원시, 임실군)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54명을 인화 물질 제거반으로 편성하고 지역별 순찰을 통해 산불위험이 높은 곳부터 차례대로 제거사업에 나선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범 정부 차원의 대책에 따라 소각에 의한 인화 물질 제거는 전면 금지하는 한편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은 파쇄기로 파쇄하고 폐비닐 등 농산폐기물은 수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법 소각행위 단속도 병행하며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 지역에 대한 점검과 일과시간 외 집중 단속으로 불법 소각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은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과 같은 사소한 실수로 발생하는 인재가 많다"면서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하고 있어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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