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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경기부양책·코로나19 재확산 주시...혼조 마감

등록 2020.07.29 01: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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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바오=AP/뉴시스]지난달 12일 스페인 빌바오의 한 버스 승객들이 일제히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2020.7.6.

[빌바오=AP/뉴시스]지난달 12일 스페인 빌바오의 한 버스 승객들이 일제히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2020.7.6.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전날보다 3.38포인트(0.03%) 하락한 1만2835.28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0.68포인트(0.22%) 내린 4928.94에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17.33포인트(0.59%) 빠진 1만9902.63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4.38포인트(0.40%) 오른 6129.26을 나타냈다.

미국에서는 백악관과 여당인 공화당이 1조 달러(약 1200조 원) 상당의 5번째 코로나19 관련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회의(FOMC)를 연다. 시장은 연준의 경기 전망과 향후 금리 관련 계획을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일부 나라는 재확산 징후가 나타나 바이러스 억제를 위한 제한 조치를 다시 취하고 있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70만 명을 넘었다. 누적 사망자도 66만 명에 가깝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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