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강인 리그 첫 풀타임…발렌시아, 헤타페에 0-3 완패

등록 2021.02.28 11:24: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는 실패

[서울=뉴시스] 이강인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첫 풀타임을 뛰었다. (캡처=발렌시아 소셜미디어)

[서울=뉴시스] 이강인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첫 풀타임을 뛰었다. (캡처=발렌시아 소셜미디어)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이강인(20)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발렌시아가 퇴장 악재 속에 완패했다.

발렌시아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치러진 2020~2021시즌 라리가 25라운드 헤타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셀타비고와의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도움을 올리며 지난해 10월 엘체와의 7라운드 이후 약 4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컵 대회를 포함한 공식전에선 지난달 8일 3부리그 소속 예클라노와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 2라운드 선제골 이후 한 달여 만이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도움 4개, 국왕컵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공격포인트 5개다.

헤타페전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정규리그 풀타임을 뛴 이강인은 아쉽게도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엔 실패했다.
[서울=뉴시스] 발렌시아 이강인. (캡처=발렌시아 소셜미디어)

[서울=뉴시스] 발렌시아 이강인. (캡처=발렌시아 소셜미디어)

이강인은 지난달 28일 세비야와의 국왕컵 16강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라리가에선 처음이다.

이날 패배로 승점 27점(6승9무10패)에 그친 발렌시아는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발렌시아는 전반 39분 헤타페 마우로 아람바리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6분엔 수비수 무크타르 디아카비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결국 10명이 된 발렌시아는 후반 10분 마타 아르나이즈에게 추가실점 했고, 후반 42분 카를로스 알레냐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0-3으로 무너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