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맘마미아!' 대구 찾는다…3년 만에 재개
12월15일부터 25일까지 공연
뮤지컬 '맘마미아!'는 그리스 지중해의 외딴 섬을 무대로 하고 있다. 아마추어 그룹 리드 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 여주인이 된 도나와 스무살 딸 소피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19년 동안 서울을 포함한 33개 지역에서 1791회 공연했다.
2023 뮤지컬 '맘마미아!'는 2020년 서울 앙코르 공연이 취소된 이후 3년만의 재개됐다.
20203 뮤지컬 '맘마미아!'팀은 그 어느 시즌보다 조화로운 신구 배우로 구성됐다.
이 작품의 핵심 멤버인 도나, 타냐, 로지 등 여성 캐릭터는 오랜 시간 이 작품을 함께하며 깊이 있는 관계를 보여주고 도나의 추억인 샘, 해리, 빌 역은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로 지금까지 공연과는 다른 무드를 만들어 낸다.
한편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한 '맘마미아!'는 올해로 24주년을 맞았다.
뮤지컬 역사상 가장 빠르게 퍼진 이 작품은 전 세계 50개 프로덕션, 450개 도시에서 16개의 언어로 공연됐다.
또 6500만명 이상의 관객이 '맘마미아!'를 관람했고 40억달러(약 5조2100억원) 이상 티켓 판매량을 올린 메가 히트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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