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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창업자 30명 뽑아 사무공간 등 다양한 지원

등록 2024.04.28 0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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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지난 26일 경북테크노파크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입소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4.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지난 26일 경북테크노파크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입소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4.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유망한 청년CEO를 발굴·육성하고자 '2024 경북 청년 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경북테크노파크 2층 국제회의실에서 경북 청년CEO 30명과 청년창업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입소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우수 창업 아이템을 가진 유망 창업자를 발굴·지원하고자 경북테크노파크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지난 달 진행된 모집에선 102명의 청년CEO가 지원, 3.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와 발표심사 등으로 선정된 사업 참가자들은 도내 시군의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 사업을 이수한 청년CEO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 과정 20명, 창업 1년~3년 미만의 청년CEO를 지원하는 일반과정 10명이다.

분야별로는 기술창업 분야가 16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일반창업(8명), 6차산업 창업(5명), 지식창업(1명) 순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8명)이 가장 많으며, 정보통신업(4명), 서비스업(3명), 농업(2명) 등이 뒤를 이었고 지역별로는 포항, 안동, 구미 등 총 9개 시군의 청년CEO가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이들에게는 창업역량 키우기 교육, 사무공간, 창업활동비(기업당 1500만원), 찾아가는 상담 등이 지원된다.
 
사업의 시작인 이번 행사는 선배CEO 사업 발표, 경북 청년창업 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청년CEO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최근 3년간은 코로나 여파로 행사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입소식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조우형 다다름 대표는 "이번 교육이 재고관리나 홍보전략 개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 기업들이 꿈과 열정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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