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 생활화된 'C세대''지금, 나' 중시…미래 불신
[창사 20주년]IMF·금융위기·코로나 겪으며 늘 최악 생각
재난이 일상화한 '위기(Crisis)'의 시대다. 어느 시대이고 간단치 않은 세월이 없지만, 근 30년만큼 역대급 경제 파고와 대역병이 거의 10년 주기로 몰아치는 시기도 드물 것이다. 흔히 한국 현대사를 구분할 때 독재에 항거한 4·19 세대, 민주화를 이끈 86세대에 이어 2000년 대 이후의 신세대를 밀레니얼 세대(MZ)로 일컫는다. 그중에서도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에 IMF(외환위기)→글로벌 금융위기→코로나19를 연이어 겪고 있는 20대들이야 말로 다른 세대와 도드라지는 특징을 보인다. 이른바 위기(Crisis)를 내재화한 C세대의 면모다. 무엇보다 최선 보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생활하는 것이 익숙하다. 그런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보다는 '나'를 중심에 둔다. 거창한 꿈이나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현재의 만족을 중시하고, 즉각적 보상을 선호한다. 부모 세대가 누렸던 고도성장기의 활력을 접할 기회도 이들에게는 없었다. 수축기로 접어들고 고착화 하는 사회에서 자라난 이들에게 꿈과 희망보다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짙게 배어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성장 과정에서 어른들의 고용 불안과 대량 실직을 목격했고, 그로 인해 가족 해체의 고통을 경험한 이들도 상당수다. 성인이 된 현재엔 스스로를 '버림받았다'고 자조하며 괴로워하고 있다.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의 풍요로움에서 소외된 이들은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고 부르고 있다. 연예도 결혼도 출산도 내집마련도 이번 생에서는 포기했다고 말하는 이들까지 있다. 그러면서 또다른 한편에선 스마트폰과 유튜브, SNS를 통해 끼리끼리 고급 정보를 공유하며 영혼까지 끌어모아 빚투(빚내 주식투자)에 나서고, 밤새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출근해 졸린 눈을 비비며 회사에서 인턴십을 하기도 한다. 부동산 구입에 뛰어드는 부린이(부동산 +어린이)가 되고, 암호 화폐에 몰빵을 하는 모습도 자주 목격된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학폭 폭로와 대기업 성과급 논쟁들에서 보듯 한국의 20대는 불편·불쾌·불공정에 체념하지 않는, 놀랄만한 긍정의 에너지도 갖고 있다. 올해로 창사 20주년을 맞은 공감언론 뉴시스는 절망과 희망, 긍정과 부정의 양면성이 도드라진 미래 주역인 20대에 주목했다. 과연 이들에겐 어떤 꿈과 희망이 있는 걸까. 이들의 좌절과 고통은 무엇이고, 이 새로운 세대를 움직이는, 기성세대와는 다른 에너지는 무엇일까? 위기와 고통을 자양분 삼아 스스로를 키워온 대한민국 20대의 아픔과 성장 스토리, 그들이 말하는 한국사회의 미래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신종플루로 수학여행이 취소되는 사소한 것부터, 코로나 시국 와서는 취업이라든지 장기적인 미래에 지장이 생기기 시작하니까…무슨 선택을 할 때마다 최악의 경우를 고려하는 것 같다." 7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신종플루가 국내에서 유행했던 시기는 2009년이다. 1997년생 김유리씨는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고, 신종플루 탓에 수학여행이 취소됐던 것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이제 만 24세가 된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좁아진 취업 문을 통과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뉴시스가 ▲1997년 IMF 외환위기 ▲2007년 세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급 3대 위기(Crisis) 상황 속에서 성장한 20대들을 만나봤다. 대학원생이자 인디밴드에서 가수 활동을 한다는 이준행(29)씨는 IMF 외환위기가 있었던 1997년 당시 7살이었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노량진에서 다달이 수백만원을 받을 정도로 잘 나가는 학원강사였다"면서 "그런데 IMF 때 아버지 일자리가 날아갔다. 그때부터 (아버지는) 집안일 하는 시인이 되셨다"고 말했다. IMF를 체감했느냐고 물으니 이씨는 '새우깡'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당시에 (새우깡) 가격이 크게 올랐다. 200원인가"라며 "새우깡을 사달라고 했는데 어머니가 거절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 기억은 그에게 집안이 이전보다 어려워졌음을 느끼게 한 상징적 체험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이 된 2007년, 이씨는 뉴스로 세계 금융위기를 접했다. 이씨는 당시에 대해 새우깡만큼 선명한 기억은 없지만 어렴풋한 불안감을 느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일련의 뉴스를 통해 한국이 생각보다 안정적인 나라가 아니라는 생각이 좀 들었다"며 "뭐 유가가 올랐다 이런 것 가지고 (뉴스가 나오는데) 우리나라는 특히 수출 위주 중심이니까 많이 흔들리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하던 보편적인 미래가 힘들 수도 있겠다'라는, 그런 생각을 그때부터 하기 시작한 것 같다"고 했다.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94년생 김모(26)씨는 IMF 당시 이씨보다 어린 3살이었다. 그에게 IMF는 직접 체험한 게 아니라 동떨어진 느낌이라고 했지만, "할아버지께서 다니던 직장을 나오셨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빡빡한 생계라고,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지만 우리집에도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2007년 당시 일본에서 생활했던 김씨는 세계 금융위기에 대해서는 보다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리먼 사태가 있었을 때가 10월 정도로 기억하는데, 일본에서 서울로 수학여행을 왔었다"며 "그때 당시 학교 측에서 통지서를 하나 받았는데, '환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최소한으로 해달라'라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환전을 하는 게 일본에 경제적으로 안 좋아서 그랬던 것 같다. 나라에서 공문이 떨어져서 나에게도 오는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부모님이 해외 경제에 많은 영향을 받는 사업을 하신다는 김유리씨는 "계획을 해도 의지와 관계없이 무산되는 경험들을 많이 하고, 부모님도 경제위기나 펜데믹 같이 전혀 예상치 못한 타격을 받으니까 (저절로 나도) 결정에 있어 훨씬 보수적이 됐다"고 했다. 이어 "'이 정도 하면 잘 되겠다'가 아니라 '이 정도 하면 최악의 경우는 면하겠지'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에게 코로나19는 IMF나 세계 금융위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위기다.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해 취업 전선에 뛰어들거나, 막 취업한 사회 초년생이 대다수기 때문이다. 코로나19에 대해 김유리씨는 '인생 전반에 있어서 굉장한 혼란'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했을 때 미래에 이 직업이 있을지, 비전이 있을지 아무것도 모르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지 않나"라면서, "근데 결정은 내려야 하는 상황이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사실 취업을 준비할 때도 진지하게 고민하기보다는 '일단 공고 (나오면) 다 써봐야지' 이런 기분"이라고 전했다. "기껏 만든 내 자리가 없어지면 어떡하냐" 같은 불안감을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작년 한 해 취업 준비를 하면서 겪은 황당한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취업준비생 강모(28)씨는 "두 달 전에 채용 연계형 공고가 떴는데, 접수 기간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단체 문자메시지가 왔다"며 "코로나 때문에 미뤄졌으니 추후 연락 주겠다고 하더라. (하지만) 아직까지 연락은 없다"고 전했다. 다른 취업준비생 박모(27)씨는 러시아에서 진행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발탁돼 비자까지 받았지만 재택근무로 바뀌면서 한 달 만에 그만뒀다는 이야기도 했다. 초유의 사태 속에서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이들이지만 미래에 대해 비관만 하지는 않았다. 대학원생 윤모(27)씨는 "위기를 겪었음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해 왔다"면서 "미래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미래에 더 심한 위기가 있어도 해답을 찾아 나가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김씨도 "개인이 느끼는 압박감은 사그라들지 않겠구나 싶지만, 어느 세대보다 유능한 세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있다"고 전했다. wakeup@newsis.com
1일 강원도 영동과 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교통대란이 일어났다. 강원도 등에 따르면 오후 8시 기준 49.1㎝의 눈이 내린 미시령에서는 월동장구를 장착하지 않고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이 고갯길을 오르지 못하고 미끄러지면서 하루종일 극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병(바이알) 당 접종 인원 확대 여부에 대해 협의키로 하면서 실제로 접종 인원 확대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협의 결과에 따라 백신 1병 당 접종받을 수 있는 접종자 숫자가 달라지면 그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를 놓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기싸움이 치열하다. 앞서 안철수 대표는 전날인 1일 100% 시민 여론조사로 치러진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과의 범야권 제3지대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범야권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2일 일제히 문을 연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2년째인 올해는 학교에 가는 학생 수도, 등교일수도 대폭 늘어난다. 올해는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 고3이 매일 등교하고 나머지 학년은 수도권 밀집도 3분의
영화 '미나리'가 제78회 골든글로브 온라인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뉴욕 레인보우 룸과 미국 LA 비버리힐스 힐튼호텔에서 동시 개최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아래 시상자는 실제 참석하고 후보자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지원하는 4차 긴급재난지원금이 포함된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한다. 추경안은 19조5000억원 규모로 알려진 가운데 강화된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더불어민주당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후보는 2일 첫 행보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찾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자를 비롯한 백신 접종 필수요원 및 총괄 책임자들과 간담회
서울시장 예비후보에 출마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나경원 전 의원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지속 여부를 두고 의견이 갈렸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4인 합동 토론에서 두 사람은 '김종인 위원장이 4·7 재보
영국 현직 의원이 우리 정부를 향해 '베트남전 성폭력 의혹'을 인정하라고 주장하는 기고문을 발표했다. 웨인 데이비드 영국 노동당 소속 의원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젠 한국이 베트남에서의 성폭력 의혹을 인정할 때(It’s time South Korea rec
2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서쪽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눈이 쌓이거나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떨어져 다소 춥겠다. 이날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2010년대 초부터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세계 1위(2014년 기준 4.29%) 위상을 보여준 한국 기업들의 기세가 흔들리고 있다. 중국의 도약으로 세계 R&D 투자에서 한국의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R&D에서 반
3월 첫 장이 열린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최근 급락한 기술주 중심 나스닥도 큰 회복세를 보였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3.14포인트(1.95%) 상승한
백신 접종이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22~26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1.2%포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부산을 찾아 가덕도에서 열리는 4·7 부산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 참석한다. 이 대표가 부산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달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회에 참석한 이후 닷새 만이다. 이 대표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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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디즈니 영화의 신선한 변화...'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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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이달로 전망되는 한미 연합훈련에 관해 '높은 수준의 대비 태세 유지'를 강조하며 한국과 보조를 맞추겠다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국방부 트위터 공식 계정으로 중계된 정례 브리핑에서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 재개 관련 입장' 및 '3월 훈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LINE)과 최대 포털 야후재팬이 'Z홀딩스'로 통합을 마치고 1일 출항했다. 아시아 최대 IT 플랫폼으로서 검색·포털·광고·메신저·커머스·로컬·버티컬·핀테크·공공 등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향후 5년간 5조원 넘게 투자해 글
3·1절인 월요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렸다. 소규모 기자회견이 많았고, 차량행진 방식도 있었다. 비 속에서 진행돼 참가자와 경찰 사이 큰 충돌 없이 대부분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성향 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감소세를 보여왔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했다고 밝혔다. WHO 홈페이지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최근 고개를 들고 있는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 기대 속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 궤도 변화' 가능성을 경고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 홈페이지 게재 정례 브리핑에서 &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두 달째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깜짝' 반등하며 10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4명을 대상으로 2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지난달 1일 이후 지금까지 미얀마 국민 30명이 사망하고 1132명이 체포됐다고 미얀마 시민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AAPP)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AAPP는 현재까지 미얀마 전역에서 약 30명의 시민이 군경의 총격과 공격 등
공군의 노후 전투기인 F-4와 F-5를 대체할 한국형 전투기(Korea Fighter Experimental, KF-X)가 실체를 드러낸다. 미국이 기술 이전을 거부했던 핵심기술을 우리 방위산업체들이 개발함으로써 전투기 기술 독립을 선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
미 국방부는 1일(현지시간) 앞으로 우크라이나에 약 1억2500만달러 (1407억 5000만 원)에 상당하는 군사원조를 제공할 것이며 거기에는 자국의 영해를 지키는데 도움이 될 2척의 무장 순시선도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2021년 회계연도 예산으로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인공지능(AI)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중국에 맞서기 위해 'AI가 지원하는' 무기를 추구하는 등 미국의 AI 기술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구글 자체는 윤리적인 이유를 들어 AI를 기반으로 하는 무기 체계에 반대해
미국 정부가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체포된 자국민 부자를 일본으로 인도했다. AP에 따르면 곤 전 회장 도주를 도운 혐의로 체포된 미국인 마이클 테일러와 그 아들 피터 테일러를 1일(현지시간) 일본 당국에 신병 인도했다. 특수부대원
최근 프로축구 K리그의 주목할 변화 중 하나는 '동남아시아 쿼터'의 신설이다. 축구 시장에서 높은 잠재력을 갖춘 동남아시아 선수의 진출 폭을 넓혀 신대륙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의지가 담긴 변화다. 물론 그동안 동남아시아의 K리그 진출 시도가 없었던
대표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이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테슬라 등 주요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시세도 최근 치솟으며 가상자산 투자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언제·어떻게 탄생했나…최초 거래는? 비트코인은 익명의
미국에서 뉴햄프셔주의 주정부 운영 청소년보호 시설의 직원들이 구금된 아동들을 성적으로 강탈, 유린했다는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기간이 60년 간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 기간에 150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230명의 아이들을 신체적이나 성적으로 학대 강탈했다는 것
확진 90,029명
완치 81,070명
사망 1,6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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