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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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풍선 계속 보내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검토
정부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한다. NSC 상임위원회가 소집된 것은 지난해 12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5개월여 만이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대통령실 차원의 대응 논의는 처음이다. 이번 NSC에서는 북한의 지속적인 오물풍선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를 재개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달 31일 '최근 북한 도발 관련 정부 입장'을 내고,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해 "북한이 이를 멈추지 않는다면 정부는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현재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재개와 관련한 모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기동 확성기 차량을 끌고 가 방송하면 된다"며 "태세는 늘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지난 1963년 박정희 정부 때 시작됐다. 40여년간 이어가다 지난 2004년 노무현 정부 당시 남북 군사합의로 중단됐다. 이후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 천안함 피격 도발(2010년)과 지뢰 도발(2015년), 북한의 4차 핵실험(2016년) 등 북한이 강력한 도발을 감행할 때 일시적으로 재개된 바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1일 밤 8시경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살포하고 있다. 우리 군은 오전 10시 기준 전국에서 600여개의 오물풍선을 식별해 조치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풍선 내용물은 지난 5월 28~29일 살포한 풍선의 내용물과 유사한 담배꽁초, 폐종이, 비닐 등 오물과 쓰레기 등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8일 밤부터 29일까지 거름, 쓰레기 등을 담은 오물풍선을 남측으로 날려보낸 바 있다. 북한이 살포한 풍선은 260여개였다. 이번에 파악된 풍선은 600개로 이는 하루(24시간) 기준으로 가장 많다. 지난 5월 28일부터 약 900개의 오물풍선을 남측으로 보낸 것이다. 북한은 이외 2일에도 서해 일대에서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하는 등 이번주 들어 다양한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의 GPS 전파 교란 공격은 지난달 29일 이후 닷새째다.
대통령실 "北도발로 국민 피해…안보 만전"
대통령실은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GPS(위성항법장치) 도발과 '오물 풍선' 등으로 국민 피해가 발생하고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당정이 합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의대 유학, 강원 유리…지역인재 비중 높아
각 지역별 의대 정원과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분석한 결과 강원 지역의 지역인재선발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6개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규모와 2023년 교육통계 기준 학생 수 추정치를 비교한 결과 고3 학생 수는
이복현 "금투세 폐지후 전면 재검토 합당"
이복현 금감원장은 2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해 "일부 유예는 상당히 비겁하다고 강하게 말해 불편했던 분들께 죄송하다"면서도 "저희는 폐지 이후 전면 재검토가 합당하다는 의견이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금투세 관련 비공개 간담회
이재명 "당원 정치참여 보장은 시대정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대의 민주주의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 동시에 당원 주권이라는 시대정신을 온전하게 구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혁신회의 전국대회 축사에서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커지며 대의 민주
"日, 욱일기 인정 요구…韓 반대에 양보"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1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초계기 사태 재발 방지에 합의하는 과정에서 일본이 자위함기(욱일기·旭日旗) 인정을 요구했지만 한국이 반발해 합의에서 제외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일 밝혔다. 신 장관은 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
카드수수료 재산정 임박…리스크 반영돼야
카드업계는 2012년 적격비용이 도입된 후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지만, 이 제도의 도입 후에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다만 이는 카드업계가 본업인 신용판매 비중을 줄이고 대출을 확대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변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그 과정에서 카드
'강남 모녀 살해' 60대 구속심사…횡설수설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로 모녀를 찌르고 도주한 60대 남성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박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
뉴시스Pic
이색복장으로 63빌딩 계단 오르기 도전!
'해병대원 채상병 특검 촉구' 더불어민주당 대규모 장외 집회
용산 대통령실 일주일·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 [뉴시스국회토pic]
# 굴렁쇠 운전
# 지켜보고 있다
# 소림사?
# 우웩
뉴시스 연재
식약처가 간다
이런재판 저런판결
세쓸통
영상
완벽하게 보존…2300년 전 금반지 발견
민희진 "너무 고마워서 돈을 뿌리고 싶었다"..100억 벌면 꼭 보답할 것 (2차 기자회견 주요발언)
'무면허 운전' 피고인, 화상 재판서 "운전 중"
파3홀서 7오버파…세계랭킹 1위 "나도 인간"
포토
지방 수국 활짝 핀 제주 혼인지
정치 탄자니아 대통령과 악수하는 윤 대통령
수도권 시흥서 대남 오물풍선 수거
산업 장바구니보다 무거운 가공식품 가격
정치 한미 국방장관 회담
스포츠 괴로워 하는 허도환
지방 부산 해운대 벌써 물놀이
사회 비공개로 열린 긴급 시도의사회장 회의
윤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협력기반 마련"
윤석열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한국은 이번 정상회의 참석국들과 다수의 협정을 체결해 핵심광물 관련 정보교류, 기술협력, 공동탐사 등 포괄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2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윤
민주 "7일까지 원구성 안되면 표결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2일 22대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구체적 안도 없이 '여야 합의'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국회법대로 7일까지 국회 원 구성을 마치겠다"고 재차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국민의
20년간 실태 파악도 못 한 '은둔 청소년'
여성가족부가 올해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지원 예산으로 11억원을 배정하고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가운데, 이른바 '히키코모리'로 불리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가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한 뒤 20여년 동안 이렇다 할 실태조사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립·
연준 블랙아웃 돌입…FOMC 경계감 확대
이번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하는 가운데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경계감이 확대되며 우리 증시 역시 관망심리가 높아지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2687.60) 대비 51.0
중국 쇼핑몰 안전성 논란…英 "사지 말라"
중국 온라인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잇달아 검출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해외 역시 규제를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텔과 레고 등 완구업체들을 회원사로 둔 유럽완구산업협회(TIE)는 중국산 장난감이 시장을 장악하자 지
삼성SDS, 클라우드+AI 서비스로 돈 번다
삼성SDS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기업용 인공지능(AI) 수익화 사업에 나선다. 삼성SDS가 그동안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확보한 역량과 고객사를 기반으로,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삼성 그룹사를 넘어서 다양한 산업군의 AI 활용
4일 'N수생 참여'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제 난이도가 주목된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4일 전국 2114개 고등학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지원자 수
"화장실 몇 분간 다녀왔니"…감시갑질 만연
#1. 다른 부서 팀장이 A씨에게 "너희 부서 팀장이 네가 메신저로 팀장을 욕했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사과하라"고 했다. A씨는 메신저 내용을 어떻게 확인했는지 물었다.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으니 욕한 것을 사과하라"는 답만 들
최태원 판결, 노소영 미술관 소송 영향주나
"어제 있었던 서울고법 이혼소송 판결 검토해달라." SK이노베이션이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미술관을 상대로 'SK 빌딩에서 나가달라'며 낸 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노 관장 측이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을 검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
클라라, 과감한 밀착 드레스…대문자 S라인의 정석
최화정, '최파타' 막방에 눈물 "27년간 사랑해주셔서 감사"
'음주 뺑소니' 김호중, 3년 이상 실형 가능성
[시승기] 전기차 출퇴근 한달, 저렴한 유지비에 깜짝
이틀 연속 한강 수영한 오세훈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
가을 출시 예정 아이폰16 실물 모형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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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간담회 없었다"…정동길에 펼쳐진 편의점 테이블
에너지 전쟁에 원전 유턴…톱3는 美佛中,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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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탈환' 울산 vs '첫승 신고' 전북…'이상동몽' 현대가 더비[주목! 이종목]
뉴시스 기획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전공의 이탈 한 달
GTX에 집값 꿈틀
3월 주총 밸류업
파죽지세 비트코인
외국인 K-부동산 쇼핑
XR시대가 온다
덕성원을 아십니까
PF 부실 비상
들썩이는 코인시장
美 반도체 보조금 전쟁
공사비 갈등
항공업계 지각변동
유튜브 공화국
테슬라 위기
저출산 공포
제4이통
수도권 집값도 흔들
인터뷰
광화문 한자 현판 한글로 바뀌어야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 관장
기자수첩
팬덤정치 극성 출구 안보인다
조재완 기자
피플
Z세대 록스타 한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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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 작가·윤종호·김태엽 PD
변우석 외모·연기 최고치로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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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무역수지 50억 달러 … 수출 8개월 연속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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