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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산서 성범죄 전과자 범죄 연이어 발생

등록 2010.08.09 07:48:51수정 2017.01.11 12: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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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에서 성폭력과 강도강간 등 성범죄 관련 전과자들의 출소 후 범죄가 연이어 발생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9일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려던 A씨(27)를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성폭력 범죄로 징역3년을 복역한 후 지난 5월 출소한 것으로 밝혀진 A씨는 지난 2일 오전 1시께 부산의 한 고시텔에서 B양(16)을 흉기로 위협한 후 성폭행하려다 B양이 소리를 지르자 달아난 혐의다.

 이에 앞서 부산 남부경찰서는 8일 대학가 주변 원룸 촌의 한 원룸에 침입해 여대생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C씨(33)를 강도강간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 할 예정이다.

 C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께 부산 남구의 한 원룸 2층 베란다로 침입해 혼자 자고있던 여대생 D씨(23)씨의 손을 묶고 성폭행한 후 현금 2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한편, C씨도 지난 2005년 8월 강도강간 혐의로 징역3년을 선고받고 2008년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C씨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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