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후루룩칼국수 모델로 '아이유' 발탁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농심이 신제품 '후루룩 칼국수'의 인터렉티브 무비 CF 모델로 가수 아이유를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인터렉티브 무비는 소비자가 선택하는 대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방식의 광고다. BMW, 뉴트로지나 등이 사용해 화제가 됐었다.

 농심은 오는 19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터렉티브 무비를 공개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아이유 특유의 산뜻하고 깔끔한 이미지가 후루룩칼국수의 이미지와 잘 맞고 젊은이는 물론 삼촌 팬인 30~40대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있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후루룩 칼국수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제품으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출시한 농심 '후루룩 칼국수'는 한 달 만에 500만개 이상 팔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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