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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전자, 30만원대 초반 '아이스크림 스마트' 출시

등록 2015.01.25 11:00:00수정 2016.12.28 14: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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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LG전자는 '와인스마트'에 이은 새로운 폴더형 스마트폰 '아이스크림 스마트(Ice Cream Smart)'를 이번 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첫 출시된 '아이스크림 폰' 시리즈는 감성적인 파스텔톤 색상을 앞세워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던 제품이다.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와인스마트와 마찬가지로 카카오톡 물리 버튼을 적용했다. 카카오톡 버튼은 사용자가 자주 쓰는 다른 메신저나 SNS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 와인스마트에서 호평 받았던 가로 3줄, 세로 3줄의 시원한 화면 인터페이스와 휴대폰을 쉽고 빠르게 설정 할 수 있는 '간편 설정' 등 직관적인 UX(사용자경험)를 그대로 유지했다.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설정에서 '닫을 때 앱 실행 유지' 기능을 지정해두면, 폴더를 닫았다 열어도 사용중인 앱이 종료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폴더를 닫고 열 때 마다 앱을 새로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8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해 고용량의 사진이나 멀티미디어 파일 등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0만원대 초반.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아이스크림 스마트는 폴더폰과 스마트폰의 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 폴더폰"이라며 "중장년층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와인스마트, 캐릭터 스마트폰 아카 등과 함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스마트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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