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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의 언어로 유물을 말하다…국립중앙박물관 '청년멘토' 도전기
"힘들다고 했는데도 이 코스를 선택한 이유가 뭔가요?" 13일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 청년멘토 해설 테스트를 앞두고 김현지 전문해설사가 질문을 던졌다. 잠시 머뭇거리던 정회윤씨가 웃으며 답했다. "어려워서 오히려 도전 정신이 생겼어요." 이날 정씨와 박상현, 박연우, 백예림씨 등 청년멘토 지원자들이
한이재기자2026.03.16 08:00:00
임실군, 7만년 전 인류 활동거점 '하가유적' 국가사적 추진
전북 임실군이 후기 구석기시대 인류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유적 '임실 가덕리 하가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신평면 가덕리 하가유적의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살펴 국가사적 지정의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연 최근 학술대회에서 국가사적 지정 필요성과 함께 보존·연구·교육·관광을 연계한 활용 방안까지 논의되는 등 유의
김종효기자2026.03.13 17:24:33
국민 작가 앵글에 담긴 창덕궁…국가유산 포토크루 1기 작품 전시
국가유산청과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가 지난해 9월 맺은 업무협약으로 추진한 '국가유산 촬영모임(포오크루)'의 창경궁 사진 23점을 공개한다. 사진전은 '창덕궁,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기'를 주제로, 4월 17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진행된다. 촬영모임 1기 6명이 지난해 11월 촬영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유산청
한이재기자2026.03.13 09:14:31
찬란했던 황룡사 이야기…경주서 '대담신라' 시민 토크
황룡사지 발굴 50주년을 맞아 연구자들이 황룡사지 설명에 나선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시민들과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에 관한 이야기, 대담신라'를 올해 네 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론은 '경주오릉' 인근 카페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90분가량 이뤄진다. 경주연구소가 2018년부터 운영하는 '대담신라'는
한이재기자2026.03.13 09:10:49
25만년 전 전곡리 구석기인, 42㎝ 거대 '주먹찌르개' 왜 만들었나
길이 42㎝, 무게 10㎏. 전곡선사박물관이 12일 공개한 '초대형 주먹찌르개'는 구석기시대 석기 가운데서도 보기 드문 크기다. 지금까지 국내외 합계에 보고된 양면석기 가운데서도 가장 크고 무거운 사례로 평가된다. 이 석기는 연천 전곡리 85-12번지 구석기 유적 최하층에서 발견됐다. 약 25만~20만년 전 형성된 지층에서 나온 것으로
한이재기자2026.03.12 17:05:59
길이 42㎝ '초대형 주먹찌르개' 첫 공개…전곡선사박물관 전시 개편
경기 연천의 전곡선사박물관이 상설전시실을 전면 개편하고 길이 42㎝에 달하는 초대형 '주먹찌르개'를 처음 공개했다.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경기도 도립뮤지엄 콘텐츠 확충 2년 차 사업'의 일환으로 상설전시실 구석기 전시대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편 전시에서는 전곡리 유적의 최신 발굴 성과를 반영한 유물 약 100여 점이 새롭게 소
한이재기자2026.03.12 16:29:43
대만 김치→ ‘파오차이’ 표기…서경덕 "김치 세계화 첫걸음은 오기 수정"
대만에 호텔, 대형마트, 편의점 등 곳곳에서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한 사례가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2일 "최근 대만을 다녀온 여행객들이 제보를 해 줬는데 영어와 중국어 표기가 잘못된 곳이 많았다"고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타이베이 시내 한 호텔은 조식 코너에 놓인 김치를 '중국 반찬'(
이수지기자2026.03.12 09:08:29
RM 기부금으로 만든 도록 '나라 밖 빛나는 한국 옛그림' 나왔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해외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 전해진 한국 회화를 모아서 도록 'IT’S ____ HERE : 나라 밖 빛나는 한국 옛 그림'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방탄소년단(BTS) RM의 기부금으로 제작된 도록에는 16세기 초부터 20세기까지 한국 회화가 담겼다. 미국 피바디에섹스박물관이 소장한 '평안감사도과급제자
한이재기자2026.03.11 10:36:29
사찰 문화유산 화재 대응 강화…정부·불교계 정책 논의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불교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정책 논의가 정부, 불교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12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교육실에서 산불과 화재에 대비한 불교문화유산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재난안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고 사찰 화재 가
이수지기자2026.03.11 10:08:09
'근현대문화유산 길라잡이' 15년 만에 개정 발간
등록문화유산 제도 인식 확대를 위해 발간된 '등록문화재 길라잡이'가 15년 만에 개정 발간된다. 국가유산청은 2011년 6월 발간한 '등록문화재 길라잡이'에 새로운 제도와 법령을 보완해 '근현대문화유산 길라잡이'를 개정 발간한다고 밝혔다. 길라잡이는 70쪽으로 근현대문화유산 등록, 행정 절차, 등록 혜택, 명칭 부여 기준 등을 포함해 6장(▲
한이재기자2026.03.11 09:16:59
260년 역사 안동 학남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 된다
조선시대에 건립된 '안동 학남고택'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 국가유산청은 경북 안동 풍산읍에 있는 '안동 학남고택(건축물 동, 토지 3236㎡)'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고택은 풍산김씨(豐山金氏) 가문 집성촌인 오미마을에 있다. 조선 영조 35년(1759년) 21세손 김상목이 안채를 짓고, 67년 후인 1826년 그
한이재기자2026.03.11 09:14:24
나귀 뒷다리 하나로 웃겼다…유홍준이 본 '대기만성' 겸재 정선
"예술에서 유머를 했다는 건 장악했다는 거죠. 대가(大家)만이 가지는 특권입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겸재 정선의 '옹천'을 가리키며 한 말이다. 금강산에 독벼랑이라 부르는 절벽을 그린 '옹천' 속에는 나귀 엉덩이와 꼬리가 그려져 있다. 유 관장은 정선이 나귀를 통해 그려지지 않은 사람을 상상하게 해, '사람 가는 분위기'
한이재기자2026.03.10 18:23:03
종묘 앞 재개발 갈등, 국무총리 행정조정 간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 앞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국무총리 소속 행정협의조정위원회 판단대에 오를 전망이다. 문화유산 보전과 도심 개발 사이의 충돌이 행정 조정 단계로 넘어가면서 향후 사업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국가유산청은 "종묘 앞 세운 4구역 재정비와 관련해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안건으로 신청하는 공문을 지난달 정식으로 제출
한이재기자2026.03.10 12:37:00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개발자에 공예·저작권 실무 강의
국립중앙박물관이 문화상품 개발자를 대상으로 실무 법률 지식과 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교육에 나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8일 제2회 '문화상품 개발자 대상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해 10월 1일 유홍준 관장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된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우리 선조들의 삶이 녹아 있는 소장품을 세련된 디
한이재기자2026.03.10 11:17:10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10개월 만에 10만명…전관 개관 후 관람객 2배
조선왕조실록 원본을 전시하고 있는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관람객이 크게 늘었다. 전관 개관 이후 한 달 평균 1만 명 넘게 방문하며 이전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지난해 5월 1일 전관 개관 후 누적 관람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월평균 방문객은 1만800명으로,
한이재기자2026.03.10 10:09:19
방탄소년단, '뮷즈'와 손잡고 한국 美 전한다…'아리랑' 팝업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인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와 함께 특별한 팝업을 선보인다. 1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 당일인 20일 오후 1시부터 4월12일 오후 8시30분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와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BTS 팝-업: 아리랑(POP-UP: AR
이재훈기자2026.03.10 09:51:23
45년 만에 새 단장 마친 한국의집 "한식의 멋과 맛"(종합)
"'한국의집' 문을 열어라." 허민 국가유산청장의 외침과 함께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약 8개월 만에 '한국의집' 문이 다시 열렸다. 9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국가유산진흥원 한국의집 재개관 행사'가 개최됐다. 1957년 문을 연 한국의집이 45년 만에 재단장을 끝낸 모습이 공개되는 자리였다. 10인실의 청우정,
한이재기자2026.03.09 19:29:36
허민 "세계유산 후보 한양도성…안내소 재운영 의미 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백악산 한양도성 6개 권역 안내소' 재운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보인 한양도성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9일 서울 종로구 북악산 창의문안내소에서 열린 '백악산 한양도성 탐방 안내소 개소식'에서 허 청장은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매우 큰 행사인데, 안내소 재운영이 202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
한이재기자2026.03.09 15:56:06
과학이 바꾼 국보 명칭…'납석사리호'서 '활석사리호'로
경남 지리산 암벽 아래 암자터에서 발견된 사리호 이름이 바뀐다. 최근 X-선을 활용한 비파괴 분석을 통해 곱돌 중 납석이 아니라 활석을 사용해 제작했음이 밝혀져서다. 9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국보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납석사리호(山淸 石南巖寺址 石造毘盧遮那佛坐像 蠟石舍利壺)'의 지정 명칭을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
한이재기자2026.03.09 12:32:15
수라상 오르던 토속 어종 '종어구이' 맛보러 가볼까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가 최근 복원된 토속 어종 '종어(宗魚)'의 구이를 한국의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이 재개관을 맞아 오는 11일 '종어구이'를 포함한 궁중음식 다이닝 봄 메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종어는 조선시대 임금 수라상에 오르던 진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 세월 자취를 감췄다가 최근 복원됐
한이재기자2026.03.09 1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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