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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백두산서 탐라까지…독도 표기 더한 7m '대동여지도' 국중박 벽면에
고산자(古山子) 김정호(1804?~1866?)가 1861년 완성한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가 거대한 전도 형태로 관람객을 맞는다. 산줄기와 물줄기를 맥처럼 연결해 한반도를 한눈에 담아낸 조선 후기 지도 제작의 결정판이 박물관 벽면 위에 세로로 펼쳐졌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12일 상설전시실 1층 역사의 길에서 상설전 ‘대동여지도' 영인본 제막식을
이수지기자2026.02.12 14:53:36
이색 살린 은행나무 '청주 압각수' 천연기념물 됐다
국가유산청이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청주 압각수(淸州 鴨脚樹)'를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 압각수는 나무 높이 20.5m, 가슴높이 둘레 8.5m에 이르는 대형 은행나무다. 수령은 약 900년으로 추정된다. 이름 '압각수(鴨脚樹)'는 은행나무 잎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고 해 붙여진 별칭이다.
이수지기자2026.02.12 11:32:27
유길준 '서유견문 교정본' 국가등록문화유산 됐다
구한말 개화사상가 유길준(1856~1914)의 미국 유학 경험을 담은 '서유견문 필사 교정본'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됐다. 국가유산청은 12일 유길준의 ‘서유견문 필사 교정본’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서유견문'은 서양 각국 지리, 역사, 행정, 정치제도, 풍속 등을 20편에 걸쳐 백과사전식으로 체계화한 저술이다. 19세기
이수지기자2026.02.12 10:01:35
'오픈런' 부른 신라 금관, 이제 10년마다 경주서 모인다
신라 금관이 앞으로 10년을 주기로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국내외 연구 성과를 종합해 신라 금관을 주제로 한 전시를 10년 마다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국내 박물관이 특정 유물을 주기적으로 전시하는 건 신라금관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국립경주박물관 개관 80주년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열
조기용기자2026.02.11 11:24:37
전승자 3명뿐인 나주 '샛골나이'…단절 막을 미래 전승자 찾는다
국가유산청이 단 3명만 남은 나주 '샛골나이(무명짜기)' 기술의 맥을 잇기 위해 미래 전승자 발굴에 나선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20일까지 국가긴급보호무형유산인 '나주의 샛골나이' 전승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교육 프로그램과 전승 활동 지원을 받게 된다. 샛골나이는
오정우기자2026.02.11 10:05:41
김상옥 생가는 기념관, 옛 여관은 사진관으로…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개방
경남 통영 구시가지에 남아있던 근대 건축 유산들이 하나의 역사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국가유산청은 통영시와 함께 김상옥 생가와 옛 여관, 여인숙 등이 있는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보수·정비를 마치고 개방했다고 11일 밝혔다ㅏ.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중앙동·항남동 일대 약 4235평(1만4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국에서 여섯
오정우기자2026.02.11 09:44:47
창덕궁, '순라봇'이 지킨다…오늘부터 한달간 시범 운영
10일부터 한달간 자율순찰 로봇 '순라봇'이 창덕궁을 누비며 국가유산 안전을 살핀다. 국가유산청이 10일 '국가유산 방재의 날'을 맞아 상시예찰과 현장 대응 강화하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 관리에 나섰다. 국가유산청은 이날부터 약 한달간 창덕궁에 자율순찰 로봇 '순라봇'을 복권기금으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순라봇은 야간 시간대 국가
오정우기자2026.02.10 10:03:23
한일 소장 '오백나한도' 800년 만에 도쿄서 나란히…국교정상화 60년 특별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한국 미술의 정수를 소개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일 국교 정상화(1965년) 60주년을 기념해 도쿄국립박물관과 교환 전시 형태로 특별전 '한국 미술의 보물상자'를 공동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6월 국립중앙박물관이 도쿄국립박물관 소장품 40건을 소개한 일본
오정우기자2026.02.10 09:34:15
오세훈 "국가유산청 이중 잣대, 노후 주거지 주민 고통 가중"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가유산청의 재개발 관련 이중 잣대가 노후 주거지에 사는 서울 시민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9일 서울시의회 2대회의실에서 열린 '세계 유산 주변 주거 환경 정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축사에서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지구와 중첩되지 않는 세운지구 개발은 반대하면서 정작 세계유산지구와 12%가
박대로기자2026.02.09 16:45:48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장에 박미정 환기미술관장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가 제16대 위원장으로 박미정 환기미술관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2028년까지다. 신임 박 위원장은 이화여대 미술대학에서 조소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 파리8대학교 조형예술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특별시박물관협의회 회장과 한국박물관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문화예술 및
오정우기자2026.02.09 14:43:06
세계기록유산 조선 책판, ‘기념품’ 둔갑 美 반출…50년 만에 고국으로
1970년대 미국으로 반출됐던 조선 후기 문집 책판 3점이 반세기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당시 국내에서 도난·분실된 책판 일부가 외국인에게 '기념품'으로 팔려 해외로 반출된 것으로,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유산이라는 점에서 문화유산 국외 반출의 실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재단은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오정우기자2026.02.09 11:21:31
'지키는 유산'에서 '쓰이는 유산'으로…국가유산 민생 아이디어 찾는다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 정책의 무게중심을 '보존과 규제'에서 벗어나 '활용과 민생'에 두기 위한 국민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인공지능(AI)과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복지 등 국민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국가유산 활용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다. 국가유산청은 9일부터 28일까지 '국가유산 민생혁신 대국민 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
오정우기자2026.02.09 10:19:12
"매월 마지막 월요일은 쉽니다"…국립고궁박물관, 안전 위해 관람 제도 개편
국립고궁박물관이 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내달부터 매월 한 차례 문을 닫는다. 8일 국립고궁박물관이 공개한 '정기 휴관 도입 및 관람시간 개선 계획 보고'에 따르면, 박물관은 상시 야간 개방에 따른 시설 과부하와 운영 인력의 피로 누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람 제도를 개선한다. 이번 조치는 2021년 ‘휴관 없는 박물관’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수지기자2026.02.08 15:36:10
"오늘의 이순신은 우리 모두"…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골든벨'
국립중앙박물관이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에 초등학생 200명 넘게 참여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7일 박물관에서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골든벨, 종을 울려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00여 명이 참여해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전시 내용을 바탕으로
이수지기자2026.02.08 10:32:09
'보존'을 넘어 '삶'으로…공주서 되살아난 백제 왕도 풍경
웅진 백제의 옛 수도 공주. 그 도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제민천을 따라 걷는 길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의 통로였다.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은 공주에서 최근 국가유산청의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으로 왕도의 풍경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유철 국가유산청 고도보존육성팀장은 5일부터 이틀간 공주에서 진행된 '고도 이미지 찾
이수지기자2026.02.07 11:59:38
[이번주 인물] 한국인 최초 '볼레로' 잡은 김기민…'가문의 영광' 악기장 김종민
뉴시스는 한 주 동안 문화예술계 이슈의 중심에 선 인물들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번 주에는 한국인 최초로 '볼레로' 주역에 오르는 발레리노 김기민, 아흔의 나이에도 지휘봉을 잡는 거장 엘리아후 인발, 부친의 뒤를 이어 전통의 맥을 잇는 악기장 김종민이 그 주인공이다. ◆ 베자르의 '볼레로' 무대 서는 김기민 세계적인 발레리노 김기민(34·
박미영기자2026.02.07 10:00:00
800억 투입해 되살리는 백제 왕궁…부여 관북리 유적 정비 '본궤도'
국가유산청이 부여 관북리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백제 왕도 경관 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충천남도, 부여군과 함께 '부여 관북리 유적 및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성과공개회 및 현장답사'를 열고, 토지 매입과 발굴 성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부여 관북리 유적은 백제 사비기(538~660년
이수지기자2026.02.06 14:40:03
1400년만에 백제 왕궁에서 되살아난 가로 피리
"고이왕(古爾王) 5년(238) 정월 봄에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낼 때 북과 피리를 사용하였다." ('삼국사기' 백제본기 중) 삼국시대 고대 문헌에서만 확인됐던 7세기 백제 피리가 실물로 확인됐다.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국내 최대 수량의 목간(木簡)과 함께 140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대나무 횡적(橫笛·가로 피리)은 현재의 소
이수지기자2026.02.05 16:02:57
1500년 전 백제 '타임캡슐' 열렸다…화장실서 나온 '왕궁 피리'와 '인사 장부'(종합)
약 1500년 전 백제는 동아시아 문화 중심 허브이자 문화 강국이었다.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신하들의 인사 기록 장부부터 국가 재정 문서, 그리고 당시 궁중 음악의 실체를 보여주는 희귀한 악기가 이를 증명했다. 국가유산청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5일 부여군과 진행 중인 관북리 유적 제16차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비 시기 목간(木
이수지기자2026.02.05 14:14:02
2년간 전국 20곳 국보가 간 자리, 46만 명이 찾았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국보순회전'을 통해 지난 2년간 전국 20개 지역에서 46만명의 관람객이 국보를 만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해 온 '국보순회전'의 여정을 담은 단행본 '우리 동네에 찾아온 국보'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단행본에 따르면, 국보순회전은 20
이수지기자2026.02.05 1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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