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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중 움직이고 소리 내도 괜찮은 영화관
11년째 영화가 상영되는 시간 동안 움직이거나 소리가 나도 괜찮은 영화관이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8, 10, 11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배리어프리영화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부터 운영된 '배리어프리영화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데 목적을 두고, 관람
한이재기자2026.08.19 19:24:08
'종묘 앞' 세운4구역 주민들, 국가 상대 250억 손배소 시작
종묘 인근 세운4구역 재개발을 추진하는 주민들이 국가유산청과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250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이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부장판사 남천규)는 19일 세운4구역 주민대표회의가 국가유산청과 정부 등 11인을 상대로 낸 250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주민들 측은 "국가유산청
이승주기자2026.08.19 16:14:14
3년 수리 마친 성균관 대성전…18.8m '국내 최장' 목재 발견
성균관 대성전이 3년 간의 해체 수리를 마치고 옛 모습을 되찾았다. 수리 과정에서 1602년 중건 기록을 뒷받침하는 묵서와 조선 초기 단청의 흔적, 국내 단일 부재 가운데 가장 긴 18.8m 평고대 등이 확인됐다. 국가유산청은 서울 종로구와 함께 오는 24일 오전 11시 대성전 수리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602년 중건된 대
한이재기자2026.08.19 10:04:54
단종 장릉에 쓰인 돌 24㎞ 떨어진 제천서 왔다
단종의 능을 정비하면서 사용한 석재가 충북 제천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문헌과 현장조사,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조선 6대 왕 단종의 능에 있는 석물(혼유석, 장명등, 석마 등) 제작에 약 24㎞ 떨어진 충북 제천 송학산 일대 돌이 사용됐음이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왕위에서 쫓겨난 후 노산군으로 강등돼
한이재기자2026.08.19 09:14:44
누가 왜 한국 미술을 미국으로 가져갔나…'수집된 한국'
조선에 들어온 외교관과 선교사, 의사, 군인들은 왜 한국의 미술품을 모았을까. 이들이 수집한 미술품은 어떤 경로를 거쳐 박물관과 개인 컬렉션이 됐을까. 신간 '수집된 한국'(책과함께)은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이후 약 100년간 한국 미술이 미국으로 건너가 컬렉션으로 자리 잡은 과정을 추적한다. 저자 김수진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
한이재기자2026.08.19 07:30:00
최휘영, 박수현 지사에 "외래관광객 3천만 명에 충남 역할 중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충청남도를 찾아 국립공주박물관의 을지연습 현장을 점검하고, 박수현 충청남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문체부가 밝혔다. 최 장관은 먼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한 을지연습 상황을 살피고, 국보 등 주요 소장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옮기는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최 장관은
김주희기자2026.08.18 18:30:36
"비빔밥은 살아있는 무형유산"…국제학술지 논문 실려
500년 전부터 이어온 대표 한식 '비빔밥'을 살아있는 무형유산으로 바라본 연구가 나왔다. 오세미나 무형문화연구원 연구교수는 국립민속박물관이 발간한 국제학술지 '제21호 국제저널 무형유산 영문판'에서 비빔밥이 지속적으로 재구성되는 '살아있는 무형유산'이라고 주장했다. 오 교수는 2017, 2022, 2025년 현장 연구를 토대로 전북 전주와
한이재기자2026.08.18 14:48:24
통영 '물폭탄' 국가유산도 덮쳤다…김상옥 생가 등 침수
사흘간 경남 거제와 통영에 쏟아진 폭우로 김상옥 생가 등 통영의 국가유산 5곳이 침수되거나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6~17일 '통영 김상옥 생가', '통영 구 대흥여관',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통영 황리공소', '통영 소반장 공방' 등 5곳의 호우 피해 신고를 접수해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사적
한이재기자2026.08.18 10:05:03
달이 뜬 밤 국악과 함께 거니는 궁궐
내달부터 가을밤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내달 2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6년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주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아미산 권역을 둘러볼
한이재기자2026.08.18 09:45:04
"총리 야스쿠니 참배가 이상적" 日 개그맨 발언 논란
일본 유명 개그맨 오타 히카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옹호 발언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서경덕 교수는 18일 자신의 SNS에 "일본에 거주하는 누리꾼의 제보로 알게 됐다"며 "확인 결과 현지 매체에서도 크게 다뤄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닛칸스포츠 일본 현지 매체 등에
이수지기자2026.08.18 09:04:17
[특별 기고] '팀 코리아'가 함께 울린 세계유산의 종
"누구도 그 자체로 온전한 섬은 아니다. 모든 사람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일부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첫머리에 영국 시인 존 던의 이 문장을 새겼다. 인간은 누구도 홀로 존재할 수 없으며, 서로 연결되고 의지할 때 비로소 온전한 세계를 이룬다는 뜻이다. 세계유산도 마찬가지다. 세계유산은
한이재기자2026.08.18 09:00:00
우리 고궁박물관에서 결혼해…내년엔 80쌍
경쟁률 18대1을 기록한 국립고궁박물관 야외결혼식이 내년에는 총 80쌍의 인연을 맺어준다. 국립고궁박물관은 '2027년 국립고궁박물관 야외결혼식 '고궁박물관에서 결혼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박물관 내 은행나무 쉼터에서 하객 100명 내외 소규모 결혼식을 올리는 행사로 예식장과 실내 피로연장을 무료로 대관한다. 국가유산을 활용
종묘 앞 세운4구역 유적 보존방안 19일 심의…2년7개월 만에 재논의
서울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부지에서 확인된 조선시대 유적의 보존방안이 2년 7개월 만에 다시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대에 오른다. 종묘를 둘러싼 국가유산청과 서울시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상 개발뿐 아니라 사업부지 내 매장유산을 어떻게 보존할지도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17일 국가유산위원회 회의자료에 따르면 위원회는 오는 1
조기용기자2026.08.17 10:09:26
달항아리만 아시나요?…100년 전 경성 '잇템'은 해주항아리
보름달을 닮은 넉넉한 몸체와 은은한 유백색의 달항아리가 오늘날 사랑받는 '조선의 명품'이라면, 100여 년 전 경성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항아리도 있었다. 백자의 맑은 질감에 옹기의 실용성을 갖추고, 몸통에는 모란과 물고기, 누각 등을 자유롭게 그려 넣었다. 황해도 해주 일대에서 만들어져 경성을 중심으로 유행한 '해주항아리'다. 국립민속박
한이재기자2026.08.16 12:00:00
폭염 속 네 겹 껴입고 경복궁으로…수문장은 오늘도 '조선'으로 출근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 수문장 교대의식을 5분 앞두고 휴대전화에서 폭염 주의 안내문자가 울렸다. 불과 며칠 전에는 폭염으로 이 광장의 북소리가 사흘간 멈췄다. 폭염중대경보로 중단됐던 수문장 교대의식은 8일 경보가 해제되면서 재개됐다. 이날 광장에 선 15년 차 수문장 김민성(39)씨가 입은 옷은 모두 네 겹이었다. 가까이에서
한이재기자2026.08.16 10:00:00
"산타가 여름휴가 왔어요"…박물관서 즐기는 8월의 크리스마스
여름휴가를 맞은 산타가 박물관을 찾아와 아이들과 만난다. 지난 4월 문을 연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처음 맞는 여름,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다. 아이들이 산타에게 소원을 적어 남기면 박물관이 그중 일부를 실제로 이뤄준다. 서울역사박물관이 15일부터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은
박미영기자2026.08.16 09:00:00
폭염에 미리 찜하는 가을 여행…단종·정조 서사 따라 걷는 ‘왕릉길’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가을 여행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상반기 모든 회차가 매진됐던 조선왕릉 여행 프로그램이 9월 다시 문을 열고 오는 18일 예약에 들어간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오는 9월5일부터 11월14일까지 조선왕릉길 여행 프로그램 ‘왕릉팔(八)경’을 운영한다. 조선의 시작부터 대한제국까지 역사의 흐름을 따라 왕릉과 궁궐,
박미영기자2026.08.16 08:00:00
독립운동가 글씨인 줄 알았는데 친일파?…유묵 '신원' 확인법
국립중앙박물관은 애국지사의 글씨로 전시했던 유묵을 철수했고, 국가유산청은 순국 전 마지막 글씨로 추정되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공개했다. 유묵을 놓고 하루 사이 벌어진 상반된 풍경이다. 지난 12일 중앙박물관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 전시 중이던 '일반시국은(一飯是國恩)'을 철수했다. 애국지사 박원근(1896~1977)의 글씨로 소개했지만,
한이재기자2026.08.15 10:00:00
창에 내걸던 태극기, 이젠 가방에 단다…'굿즈'로 기억하는 광복
광복절이면 창에 내걸던 태극기가 이제 가방과 휴대전화, 책상 위로 들어온다. 태극기는 엽서와 마그넷으로, 백범 김구의 안경과 흰 두루마기는 작은 배지로, 안중근 의사의 글씨는 휴대전화에 붙이는 스티커로 만들어졌다. 광복의 의미와 독립의 염원을 오늘의 일상 속에서 기억하는 방식이다.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전통문화테마숍 K-헤리티지 스토
한이재기자2026.08.15 09:00:00
광화문선 아리랑, 춘천선 태극기 만들기…박물관의 광복절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아리랑 특별 공연과 어린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광복절 당일인 1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다목적홀에서 특별 공연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장유정과 하림이 들려주는 독립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근현대 대중음악 역사를 연구해 온 장유정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원장
한이재기자2026.08.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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