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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16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백온유 '반의반의 반'
제16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백온유의 소설 '반의반의 반'이 선정됐다. 4일 심사위원회는 "기대가 어느새 원망으로 뒤바뀌고 의심이 오히려 믿음이 되곤 하는 인간사의 질긴 아이러니가 숨어 있는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17년 장편동화 '정교'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백온유는 장편소설 '유원', '페퍼민트', '경우 없는
조수원기자2025.02.04 15:46:25
은평구, 윤동주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공연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에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아 오는 15일 오후 4시 '윤동주 별과 노래 : 80년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추모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은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관이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
박대로기자2025.02.04 15:06:30
향수의 계보학…2000년 이전 빈티지 향수 총망라
조향사 세계는 역사적으로 남성들이 이끌었다. 패트리샤 드 니콜라이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한 겔랑(Guerlain)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겔랑의 조향사가 되지 못해 랑콤의 팀원으로 시작한던 스토리도 유명하다. 그러나 결국 남성 조향사들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향수를 만들어야 했고, 아무리 잘 만든 향수여도 당대 여성들의 마
이수지기자2025.02.04 06:00:00
국립한글박물관, 유물 소산 계획 수립…안전진단후 공사 범위 결정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1일 박물관 증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응급 복구와 국가유산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한글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3층 한글놀이터(약 576㎡)와 복도 등이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피해를 본 유물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박물관은 국가지정문화유산 26건
조수원기자2025.02.03 13:00:00
사서 추천 '올해를 여는 책'…'오렌지와 빵칼' 등
국립중앙도서관은 '2025년을 여는 책'을 주제로 사서추천도서 8권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서추천도서는 ▲오렌지와 빵칼 ▲나에게 진실이라는 거짓을 맹세해(문학) ▲생각의 기술 ▲완벽이라는 중독(인문예술)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 ▲기술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사회과학) ▲위대한 관찰 ▲가위는 왜 가위처럼 생겼을까(자연과학) 등이다.
조수원기자2025.02.03 11:32:02
파레토 법칙…'80:20 학습법'
광대한 정보가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모든 인간에게 시간은 한정적이다.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이 많은 현대인에게는 책상 앞에 앉아 학습에 매진할 정도로 여유롭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효율적으로 학습 시간을 관리해야 할까? 책 '80:20 학습법'은 파레토 법칙을 공부법에 접목했다. 파레토 법칙은 전체 결과의 80퍼센트가 20퍼센트의
조수원기자2025.02.02 17:33:16
아이디어가 툭 '메타노트' 작성법…'생각의 도약'
"제힘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도야마 시게히코 교수의 책 '생각의 도약'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사고로 나아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생각의 틀을 깨며 잠재된 창의력을 확장하는 방법들이 담겼다. 진정한 지적 성장의 핵심은 생각을 고차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있다. 고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방법
조수원기자2025.02.02 15:38:41
대만 작가 천쉐 장편소설 '마천대루' 국내 출간
"이 거대한 빌딩 속에 얼마나 많은 지옥이 감춰져 있을까." 높이 150미터에 지상 45층, 하늘 높이 솟은 고층 아파트 마천대루에서 한 여자가 숨진 채 발견된다. 카페 매니저 중메이바오를 둘러싼 복잡한 인간관계와 비밀스러운 사연이 수면 위로 떠오르지만 점차 사건은 미궁에 빠져든다. 그녀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누구일까?
조수원기자2025.02.02 14: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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